매빅프로1을 마르고 닳도록 쓰다가 카메라 성능이 용서가 안되서 큰맘먹고 기체를 이걸로 바꿨습니다. 매빅3프로 기다리다간 한도끝도 없을것같네요. 1인치 센서에 10bit log촬영까지 지원하니 매빅2프로의 카메라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핫셀블라드가 튜닝한 매빅2프로의 카메라와의 색감 차이는 다소 나는 수준이나, 후반작업을 염두해두고 log 위주로 촬영하는 사람이라면 어떤면에선 매빅2프로의 카메라보다 더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기체의 크기가 있다보니 비행시간이 다소 짧습니다. 매빅프로가 25분을 비행했다면 에어2s는 약 20분밖에 날지 못합니다. 바람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는 25분까지도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실제 비행테스트에선 25분까지 날려보진못했습니다. 이것 말고는 상당히 괜찮은 기체입니다. DJI FLY앱은 안드로이드에선 그냥 DJI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세요. 플레이스토어에 검색해도 안나옵니다. 프로 기체랑 쓰는 앱이 다릅니다.(프로 기체는 DJI GO4) dji go4는 안드로이드에서 영어로밖에 안나오지만 dji fly는 전부 한글화 되있어서 초보자가 접근하기도 더 쉬울 듯 합니다.